남해군, 전 군민에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경기 침체 극복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남해군, 전 군민 대상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남 남해군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남해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2025년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와
외국인 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및 체류 중인 영주권자입니다.
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남해군은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발의하고 군의회 의결을 거쳤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군민 3만9천600여 명에게 지급할 지원금 재원 약 40억 원을 포함시켰으며,
군의회는 지난 25일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남해군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지원금이 남해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정자립도 낮은 남해군의 과감한 결정
일각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해군이
이러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침체한 경기 회복을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군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주요 내용
지급 대상 |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결혼이민자, 체류 중인 영주권자 |
지급 금액 | 1인당 10만 원 |
지급 형태 | 남해사랑상품권 |
지급 기간 | 2025년 5월 2일 ~ 5월 30일 |
총 예산 | 약 40억 원 |
조례 제정 |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 발의 및 의결 |
목적 | 경기 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
남해군의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타 지역과의 비교 및 향후 전망
경남 거제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지자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의 이번 결정이 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러한 지원 정책들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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