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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롯데카드 297만명 개인정보 유출…CVC까지 털린 28만명, 해지·보상 총정리

by mine worker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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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 경로로 유출된 개인정보,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이유


롯데카드가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297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중 약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일부, CVC 번호까지 유출돼 실제 부정 사용 피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롯데카드는 피해 전액 보상을 약속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출 확인 방법, 카드 재발급 및 해지 절차, 보상 내용 등을 총정리해 알려드립니다.


사고 개요 : 1.7GB 악성코드에서 200GB 유출까지

롯데카드는 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서버에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초기에는 1.7GB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보였으나, 정밀 분석 결과 200GB 이상의 고객 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정확히 어떤 정보인가요?

유출 항목은 CI(연계정보),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앞 2자리, CVC번호, 가상결제코드,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내부 식별번호 등입니다. 특히 이름은 유출되지 않았지만, 28만 명의 경우 실제 부정 결제에 사용될 수 있는 카드 핵심 정보가 포함됐습니다.


카드 해지·재발급 대상과 방법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 명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및 안내전화를 통해 재발급 절차가 안내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롯데카드 앱 상단에 ‘보안조치 메뉴’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바로 재발급 신청, 해외결제 차단,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합니다.


고객센터 연결 어려울 때, 이렇게 하세요

현재 고객센터는 문의 폭주로 연결이 지연되는 상태입니다.
다음 방법을 우선 활용해보세요.

 

이용 방법 경로 비고
홈페이지 www.lottecard.co.kr 24시간 가능
모바일 앱 롯데카드 앱 상단 메뉴 실시간 처리
오프라인 롯데카드 지점 방문 전 확인 필수

전액 보상, 무이자 10개월, 연회비 면제까지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 대해 전액 보상 방침을 밝히며, 피해 확인 즉시 보상 절차를 안내합니다.
또한 모든 유출 고객에게 연말까지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재발급 대상자는 차년도 연회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실제 피해 가능성은?

CVC와 카드번호 일부가 유출된 고객은 특수 온라인 결제 수단을 통해 부정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 일반 결제에는 제약이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부정 사용 사례는 없습니다.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강화 및 해외결제 차단 등으로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습니다.


해킹 피해 확인 및 예방 체크리스트

  1. 카드 재발급 신청
  2. 해외 결제 차단 설정
  3. 비밀번호 변경
  4. 이상 거래 알림 설정
  5.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크레딧케어’ 무료 등록

앞으로의 대응 계획과 보안 강화

롯데카드는 향후 5년간 1100억 원 규모의 보안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보안 예산 비중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
전담 레드팀을 신설하고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