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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국내 투자자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미국 주식을 낮 시간대에 거래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해외주식 주간거래 제도가 1년 2개월여 만에 공식 재개된 것입니다.
📌 미국 주식 주간거래란 무엇인가요?
기존에는 미국 주식을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 이후에만 거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간거래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즉 한국의 일반적인 주간 시간대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거래는 미국 정규 거래소가 아닌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통해 이뤄집니다.
📅 2025년 기준 주요 거래 시간표
| 구분 | 한국 시간 | 비고 |
|---|---|---|
| 정규장 | 오후 11:30 ~ 오전 6:00 | 서머타임 해제 기준 |
| 프리마켓 | 오후 6:00 ~ 오후 11:30 | 정규장 개장 전 |
| 애프터마켓 | 오전 6:00 ~ 오전 9:00 | 정규장 종료 후 |
| 주간거래 | 오전 9:00 ~ 오후 5:00 | 2025년 11월부터 재개 |
🔄 왜 다시 시작됐을까?
2023년 8월 '블랙먼데이' 급락 사태 당시, 미국 ATS인 블루오션이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들은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2025년에는 복수 거래소 계약 및 시스템 보완을 통해 다시 재개하게 된 것입니다.
🛡️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 복수 ATS(블루오션, 브루스, 문) 계약 체결
- 미국 현지 브로커 이중화
- 롤백 시스템 구축 (거래 오류 시 잔고 복구)
- 사전 안내 및 보상 기준 마련
📈 주간거래, 어떤 점이 유리할까?
주간거래는 특히 직장인이나 야간 거래가 어려운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낮 시간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업무 중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 정규장 대비 유동성이 낮아 체결이 어렵거나 가격 왜곡 발생 가능성 존재
- 지정가 주문만 가능, 시장가 주문은 불가한 경우 많음
- 모든 종목이 아닌 일부 대형주·ETF만 거래 가능
🏦 주요 증권사별 주간거래 지원 현황
| 증권사 | 거래 시간 | 주요 특징 |
|---|---|---|
| NH투자증권 | 10:00 ~ 18:00 | 수수료 무료 이벤트 진행 중 |
| 삼성증권 | 10:00 ~ 18:00 | HTS/MTS 안정적 제공 |
| 대신증권 | 10:00 ~ 17:30 | 30만원 이상 거래 시 경품 응모 가능 |
| 토스증권 | 10:00 ~ 18:00 | 간편 UI와 데이마켓 브랜드 운영 |
✅ 마무리 요약
- 2025년 11월부터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공식 재개
- 한국 기준 오전 9시~오후 5시에도 미국 주식 매매 가능
- 대체거래소 기반, 지정가 주문 위주로 거래
- 복수 브로커 및 시스템 보강을 통해 거래 안정성 확보
- 유동성 부족 및 체결 지연 등 일부 리스크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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